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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평범했던 여성의 미라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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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안(助安) 2019. 5. 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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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의 저자인 '캘리 최'회장의 삶의 여정을 들여다보기로 한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실행중인 분들이라면 꼭 필독해보길 권장한다.



유럽 10개국에서 매장이 며칠에 한 개씩 만들어지고, 창업 7년 만에 연매출 5천 억 원이라는 고속 성장을 이뤄낸 글로벌 기업(캘리델리)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캘리최.
그런 그녀에게도 삶을 포기하고 싶을만큼 힘든 역경 앞에서 자신을 수없이 괴롭힌 그늘과 싸우는 혹독한 시간들이 있었다.






친구와 동업으로 시작한 첫 사업의 실패로 10억원의 빚더미에 앉았던 시절.
그 밑바닥으로부터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삶에 대한 강한 저력은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가가 되어야겠다'는 도전정신과 그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다.



많은 성공 서적을 읽어 보았지만 '캘리최'회장의 스토리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부드럽고 강하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 생활고로 고등학교를 진학할 수 없게 되자 집을 떠나 야간고를 다니며 공장 생활을 해야 했고,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일본에 건너갔다가 결국 프랑스까지 가게 되었던 그녀의 삶의 발단은 시작부터가 남달랐다.



'해내야겠다'는 그녀의 의지는 삶에 있어서 강한 무기가 되었다.
프랑스에 가서도 유명한 디자인 학교를 두 군데나 졸업하지만 자신의 입지를 생각해본 후 결국 방향을 바꾸게 된다.
친구가 경영하는 광고회사에 공동 경영자의 길을 가게 된 것이다.



그 곳에서 10억의 빚을 지게 되고 2년이라는 힘듦의 시간을 통해 그녀는 철저히 '재기의 삶'을 준비한다.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똑같은 시행착오는 거치지 않게끔 반성하고 계획한다.



그녀는 세 가지의 사업 선정 기준에 따라 '제2의 사업 아이템'을 찾게 된다.
첫째, 경기를 타지 않을 것
둘째, 돈이 많이 들지 않을 것
셋째, 내가 잘하고 좋아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시 말해 미쳐서 할 수 있는 일일 것
이 기준에 적합한 게 '스시(초밥)도시락'사업이란 것에 착안하여 철저한 준비과정에 들어간다.



무일푼으로 성공한 김승호 회장으로부터 '경영'에 대해 배우고,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하기 위해 '맥도날드 CEO출신 경영자인 '하네칸'을 만나며, 초밥계의 대명사인 일본 '야마모토'선생으로부터 그 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었던 그녀가 그들에게 배울 수 있었던 건 '그녀의 진실함과 간절함,그리고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그들에게 전달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운 또한 아무한테나 가는 게 아니라 준비하는 자를 따르게 마련이다. 작은 성공은 혼자서도 할 수 있다. 하지만 큰 성공은 반드시 운이 따라줘야만 하는데, 사실 운은 평소에 준비가 되어 있는 자가 아니면 찾아오지도 않고 잡을 수도 없는 법이다' 라는 그녀의 말은  글로벌 성공을 할 수밖에 없었겠다라는 생각을 수시로 갖게 했다.



순간순간 상황을 풀어가는 임기응변력도 굉장히 뛰어났고, 사업 경영에 대한 아이디어도 놀랄만큼 풍부했다.
그녀는 얘기한다. 그 모든 것들의 힘은 '많은 독서'에서 온 것이라고...
한 분야에 대한 관련 도서 100권을 읽으면 전문가가 된다고 한다.



1%의 성공주자들이 끊임없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요소중의 하나는 단연 '독서'임을 또 한번 인정하게 된다.
많은 독서를 통해 겨냥하고픈 분야를 준비해갈 수 있고 자신을 다듬을 수 있는 훌륭한 스승을 옆에 두게 되는 것이다.



그녀의 경영철학 중에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회사의 비젼을 공유는 것이다.
'올핸즈(All hands)'라는 워크숍을 통해 각 지사에서 하고 있는 프로젝트 진행 상황이나 그간 있었던 일들을 함께한다.
이는 켈리델리의 핵심 가치인 '전적으로 함께(Totally Together)' 가 이루어짐으로써 켈리델리를 더 강하게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겠다.



자신이 힘들었던 시절을 삶의 중요한 영양분으로 생각하고 지금 이뤄낸 많은 것들을 사회에 환원하는 삶 또한 아끼지 않고 있는 그녀.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책의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기 위해서 얼마 전 한국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내가 만난 기적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세상과 함께 나누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나는 그저 운이 좀 더 좋았고, 조금 더 열정적이었다는 이유로 남들보다 빨리 그 기적과 만난 것 뿐이다. 기적이 나에게서 끝나버리면, 더 이상 그 긍정적인 에너지는 생명력을 잃어버린다. 그러니 이제 내가 받은 것을 세상과 나누어야만 한다'



이러함으로 인해 그녀의 선한 영향력은 더 고맙고 감사하게 다가와진다.
끝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그녀가 보내는 '응원 메세지'를 남기며 이 글을 마무리한다.



"꿈은 생각만 하고 있으면, 그건 머릿속에만 존재하게 된다. 하지만 꿈을 종이에 쓰고, 거기에 이루고 싶은 날짜까지 적으면 , 그 순간 현실이 된다.
그리고 그것을 매일 볼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붙여놓아라"



--참고 자료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저자: 캘리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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